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 국가채무 2014년도 말(2015년3월 말) 1143조엔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국채와 차입금 등을 합친 일본의 국가채무 총액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27 일 국채와 금융 기관 등으로부터의 차입금, 정부 단기 증권을 합한 국가 부채가 2014년도 말에 최대 1143 조9156억엔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회계연도는 4월에 시작해 그 다음해 3월 말에 끝나는 만큼 2015년 3월 말에 이 규모에 이른다는 뜻이 된다.

부채 총액을 총무성이 추계한 올해 1월1일 현재 일본의 총 인구 1억2722만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약 900만엔의 빚을 지는 셈이 된다.

일본의 국가 채무는 지난해 6월 말에 처음으로 1000조엔을 돌파하고 3개월 만인 9월 말에 다시 11조엔이 불어나는 등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재무성은 올해 3월 말 국가채무가 1107조1000억엔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지난해 11월 예측했다. 이런 관측이 정확하다면 앞으로 1년 사이에 일본의 국가채무가 약 36조엔 증가하는 셈이 된다.



2014 년도 말의 내역은 국채가 885조엔, 차입금이 59조엔, 환율 개입 등에 사용되는 정부 단기 증권이 198조엔으로 각각 전망됐다.



그러나 일본 재무성은 정부 단기 증권은 예상보다 적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2013 년도 말 정부 단기 증권도 당초는 191조엔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121 조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