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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가 주말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505개 스크린에서 9만 82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28만 9169명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건달 태일(황정민 분)이 호정(한혜진 분)을 만나 한 눈에 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는 각각 21만 2972명을 동원한 '겨울왕국'과 17만 5303명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차지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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