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전자출입체계(RFID)를 이용한 개성공단 일일단위 상시통행이 이르면 오는 28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오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통신, 통행, 통관 이른바 3통 분과위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RFID 시스템은 이미 지난 15일 설치 공사가 끝났으며, 현재 기술 점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또 인터넷 연결 등 통신 분야와 통관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나 함의를 이루지 못했다. 양측은 다음달 7일 인터넷 연결 문제의 후속 논의를 위해 실무접촉을 하기로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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