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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우리사주조합, 1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리노스 우리사주조합은 장내매수를 통해 총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매입된 주식은 한국증권금융에 예탁돼 1년간 보호예수가 이뤄진다.

리노스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2012년 4월 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이번에는 약 두 배 규모로 진행된다. 이처럼 임직원들의 우리사주 참여 열기가 높은 것은 패션부문의 안정적 매출을 바탕으로 열차무선통신, 공공 시스템통합(SI), 해외프로젝트 등 IT부문사업의 본격화에 따라 회사의 가치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성배 리노스 우리사주조합장은 "회사의 현재와 미래 가치가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2014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라며 "기존 리노스가 IT벤처기업으로 출발, 패션부문에 진출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추고 성장해왔듯이 바이오제약서비스부문 역시 리노스의 전체적인 사업환경에 시너지를 발휘하며 상호성장 구도로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노스는 지난 17일 국내 1위 바이오제약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드림씨아이에스 지분 70%(7만415주)를 총 131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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