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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사이버미술관’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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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사용자 위주 단순구조로 디자인 개선, ‘메일링서비스 신청’ 메뉴 신설…‘만나고 싶은 작가’ 신청 받아 전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이 운영하는 사이버미술관(customs.cyberart.kr)이 3월부터 새롭게 바뀐다.


관세청은 22일 사이버미술관으로 국민들과의 소통접점을 늘리고 고객들 목소리를 들어 업무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사이버미술관을 모두 손질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위주의 단순한 구조로 디자인을 개선하고 ‘메일링서비스 신청’ 메뉴를 만들어 매달 전시내용을 미리 받아볼 수 있게 하는 등 홍보기능을 강화한다.


‘만나고 싶은 작가’를 신청 받아 전시에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과의 교감을 높이면서도 의견을 들어 각종 전시공간의 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모바일홈페이지(mcustoms.cyberart.kr)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


한편 2011년 7월 문을 연 관세청 사이버미술관의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개관 후 매달 주제를 바꿔 200여명의 국내미술가 작품 6000여 점을 소개해 온라인전시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찾은 사람이 월평균 6000여명으로 개관 초(1000여명)보다 6배쯤 늘었고 만족도 또한 개관 첫해 88.3점에서 지난해 91.6점으로 올라갔다.


한국적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과 예술가들을 3년여 동안 찾아 홈페이지이용객들에게 정책홍보는 물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정서적 휴식공간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술과 관세를 연계시킨 ‘명화감상과 관세상식’, ‘이달의 미술퀴즈’ 등을 실어 일반인들도 쉽게 돌아볼 수 있게 이끌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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