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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는 도시 순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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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는 도시 순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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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체류형 관광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순천시는 격이 다른 생태도시로 거듭났다.


오는 4월 20일 ‘순천만정원’ 개장을 시작으로 체험·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키 위해 순천시가 고품격·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학여행단, 중국관광객 등 대상별 맨투맨 접근


순천만과 낙안읍성, 순천만정원 등과 연계한 테마형 생태·문화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및 연계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교육계 및 여행협회 관계자 등을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


정원박람회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중국 및 해외 관광객 10만 명 유치를 위해 천진-무안 간, 하얼빈-부산 간 항공노선과 크루즈여행 전문 업체, 암웨이사 등을 통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에 따른 조례를 입법 예고 중에 있으며, 전라남도와 연계, 상해 등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어 해설 인력을 현재 6명에서 10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크루즈 방문객 대비 관광객 수송 전세버스를 80대 이상 보유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달력 1천부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중국인 선호 식당 46개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와 문화체험을 기반한 체류형 관광 유도

잠시 머무르고 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을 위해 시티투어를 음식코스, 문화 관람코스, 시내코스, 농촌체험형 코스, 관광지 선택형 코스 등으로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내에 머물 수 있도록 봉화산 둘레길과 청춘 데크길을 조성했다.


또 밤에는 순천 고유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의 거리와 조례호수공원 등에서 테마가 있는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농산어촌체험과 농촌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숙박을 위해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 전통야생차체험관, 낙안읍성, 농촌민박활성화를 위한 ‘순천놀러와’ 민막 예약시스템 운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차체험관은 선암사 사찰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뒀고, 전국 유일의 한옥명상체험장인 유스호스텔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다양한 관광지 스토리화로 소통거리 제공


사람이 머무르려면 이유가 있어야 한다. 도시 전체 관광지를 스토리화 할 수 있는 소통거리를 위해 시티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순천을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대표 먹거리 ‘웃장국밥’은 국밥 2그릇 이상 주문하면 국밥보다 먼저 나오는 수육 양이 넉넉하고 그 맛이 일품으로 순천 대표 먹거리로 지난 2012년부터 9월 8일을 전국 최초 국밥데이(98 day)로 지정하고 ‘순천웃장 국밥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고 한창기 선생이 전 생애를 걸어서 모은 유물 6천 5백여 점이 전시 보존 돼 있는 곳으로 청동기 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유물인 토기, 옹기, 불교용구, 민속공예품과 조선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식기류, 계량도구, 문방사우, 신발 등을 민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아동문학의 선구자인 고 정채봉 선생의 숭고한 문학 정신과 생애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단편 ‘무진기행’으로 감수성의 혁명을 일으킨 김승옥 선생의 생애와 문학적 향수를 만날 수 있는 순천문학관은 관광객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지난 15일부터 방영된 KBS2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 주 촬영지로 섭외돼 관심을 모은 드라마촬영장은 50~70년대 순천읍내거리, 서울변두리와 달동네를 재현 모습을 간직해 관광객들의 추억을 회상케 한다.


더불어 ‘추억으로 가는 작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상설공연, 사랑의 종치기, 인기 연예인 포토 체험, 굴렁쇠, 자치기, 인력거 타기, 교복입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독창성 있고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축제 추진


순천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독창성 및 특화된 프로그램 구성,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축제 자문단을 운영하여 기민과 관광객이 함께 느끼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고 오감만족 축제를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질 ‘순천만갈대축제’는 생태보존의 순천만과 정원문화? 생태체험이 가능한 순천만정원과의 축제이원화를 통해 갈대와 관련된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에 재미를 가미하여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로 거듭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가칭 ‘순천빛의 축제’는 토론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장대공원에서 ‘순천만정원’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축제기간은 3개월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기존 낙안읍성 내로 한정했던 장소를 낙안읍성 내외로 확대 운영하고 남도음식과 제례음식, 세계음식을 맛보고 특히, 순천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순천의 맛을 알리고 순천음식의 브랜드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만정원 개장과 관련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 노하우를 활용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에 희망을 주는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그냥 머물다 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 유도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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