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천송이 반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6일에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 부분에서 천송이(전지현 분)가 자신의 반지를 매만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송이는 끼고 있던 반지를 만지작거리거나 옷맵시를 고치는 등 이재경(신성록 분)의 모습을 따라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는 이재경이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때 반지를 돌리기 때문이다.
에필로그 방송에서 천송이는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는 장면에서 "남자한테 꼬리치는 그 기집애를 확"이라며 도민준(김수현)에게 커피가 묻었다고 닦아주던 유세미(유인나)를 떠올리며 화를 분출했다.
또한 천송이는 "저는 신상 백을 들면 설렌다. 그렇지만 걔네들을 못 본다고 해서 입술이 바짝바짝 타거나 걔네들을 다른 여자들이 들고 있다고 해서 죽여 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지는 않는다"며 광기에 찬 모습을 보이는 등 열연을 펼쳤다.
천송이가 반지를 돌리는 에필로그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천송이 반지, 그 반지 의미는? 코믹 대반전", "천송이 반지, 혹시 결혼반지는 아니겠죠?", "천송이 반지, 비싸 보일 것 같은데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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