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광군, 전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영광군, 전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AD


“친환경농업 시작 9년만의 쾌거, 상사업비 2억5000만 원 확보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3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2013년 1년간 전남도내 22개 시군의 친환경농업인증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납품, 친환경축산물인증 실적 등 총6개 분야의 역점시책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종합해 이루어졌다.

영광군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05년부터 시작된 전남도의 생명식품생산 계획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한 지 9년만 이룬 쾌거로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1번지의 위상을 확립하고, 생명농업 메카로서의 확고한 고지를 점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12월 말 기준, 관내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4,276ha로 전체 경지면적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지난해 7월 19일 발표한 전국 시군별 농업경쟁력평가에서 농업재정 투입분야 전국 7위라는 성적이 보여주듯 그동안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해온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전라남도의 최대 역점시책인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의 쾌거는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 농업군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매우 뜻 깊은 수상이다”며 “ ‘글로리 영광! 대한민국 1등 군 영광’을 건설하기 위해 상사업비 2억 5000만 원은 농업분야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은 전라남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2013년 친환경농업대상은 오는 1월말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2014년 유기농실천 교육장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수여한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