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 ~ 27일 구례읍 시작으로 4일간 읍· 면 순회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이 올해 군정 비전 달성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군은 군정 비전을 제시하고 군정에 지역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20일 오전 구례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군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읍 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보고,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군은 군민들로부터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 및 각종 건의사항 등을 귀담아 듣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밀착소통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정 비전인 인구 3만명 회복과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을 위한 방안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들을 수 있는 기회로 군정 방향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현재 추진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보완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어느 때보다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0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오전, 오후로 나뉘어 2개 읍면씩 순회 실시하며, 20일 구례읍과 산동면에 이어 23일 용방면과 광의면 , 24일 토지면과 마산면, 27일 간전면과 문척면순으로 진행된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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