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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장보고 성과 경진대회, 신 파이오니어스 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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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장보고 성과 경진대회, 신 파이오니어스 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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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참여기업에서 장학금 기탁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는 '장보고 글로벌 마케터 성과 경진대회'에서 이호승(중국통상학과 3년)·문환철(물류유통경영학과 4년)학생의 '신 파이오니어스팀'이 최우수팀으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장보고 글로벌 마케터 양성과정'은 무역전문가 양성과 지역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광주대가 보해양조, 온돌라이프, 지역문화마케팅전략개발 등 3개사와 협력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신 파이오니어스팀'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담양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열린 장보고 글로벌 마케터 성과 경진대회에서 '보해소주의 중국 진출 전략'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조은비(중국어학과 3년)·김현철(전기전자공학과 3년)학생의 '강냉이팀'이 '온돌라이프의 편백나무 침대 중국 수출방안'으로, 이지훈(부동산금융보험학과 3년)·조희진(중국어학과 3년)학생의 '맑은 향기팀'이 '보해 과실주의 중국 진출 전략'으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송다인(중국어학과 3년)·서민철(사진영상학과 2년) 학생의 '장보고팀'도 '지역문화마케팅전략개발의 한류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 광주유치 방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보고 글로벌 마케터 양성과정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무역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창조융합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에 시작한 장보고 프로그램은 4개월 동안 무역 실무 교육, 장보고 캠프, 기업 멘토링, 중국 상해 현지조사. 성과 경진대회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해왔다.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기업에 제공되는데 보해양조 등 참여기업은 장보고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서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광주대에 기탁했다.


시상식에서 이규훈 LINC 사업단장은 “이번 장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준 세 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장보고 프로그램을 최고의 글로벌 인재 양성 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호승(중국통상학과) 학생은 “4개월여 과정에서 국내외 기업현장을 방문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 다른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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