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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이 빛나는 '부산 음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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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이 빛나는 '부산 음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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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최고의 스타들이 부산에서 콘서트를 열고 음악을 선물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부산 수영구 KBS홀에서는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열렸다. 우수고객 및 소외 계층으로 이루어진 관객 2000여명은 뜨거운 박수로 가수들을 환영했다.


이 날의 첫무대는 이은미가 열었다. 이은미는 첫 곡으로 '녹턴'을 선택했다. 핀조명과 인공눈으로 어우러진 무대는 이은미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돋보이게 해줬다.

이은미는 "새해 들어 처음으로 가지는 무대다. 오늘의 첫무대도 제가 열었다"고 무대에 오른 소감을 말했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이 빛나는 '부산 음악 여행'



이은미가 노래 '서른 즈음에'를 부르자 관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은미는 객석에 내려와 관객의 손을 잡아주기도 했다.


관객은 이은미의 노래를 더 듣고 싶은 나머지, 앙코르를 외쳤다. 이은미는 이에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너를 위해'로 화답했다.


몽니가 이은미의 무대를 이어받았다. 몽니는 KBS2 'TOP밴드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몽니는 '그대와 함께' '눈물을 마르면'을 연이어 불렀다. 몽니는 인디밴드 특유의 자유로운 무대를 연출했다.


OST 작업을 주로 한 에브리싱글데이가 세 번째로 등장했다. 오프닝 무대를 '돌고래'로 연 에브리싱글데이는 자신의 OST 히트곡을 불렀다. MBC '미스코리아'의 수록곡 '뉴 월드'(New World)를 시작으로 '파스타'의 OST '틱톡' 등 귀에 친숙한 노래가 무대를 채웠다.


에브리싱글데이의 베이스 겸 보컬 문성남은 부산 출신이기에 객석의 반응은 뜨거웠다. 문성남이 친숙한 사투리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자, 객석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에브리싱글데이의 무대가 끝나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등장했다. 데이브레이크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데이브레이크는 히트곡인 '들었다 놨다'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그는 '어반 라이프 스타일' '써니 써니' '앞집여자' '좋다' '범퍼카'를 불렀다.


공연의 마지막은 가창력의 호신 김범수가 장식했다. 김범수는 '나타나' '제발' '보고 싶다'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불렀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이 빛나는 '부산 음악 여행'



공연 중간 김범수는 과거 부산공연에서 실수담을 털어놨다. 김범수는 "부산 공연 중에 감기약을 먹었는데 성대가 마비돼 음이탈이 났다"며 "부산 관객들은 그런 제 모습을 보고도 '괜찮아'를 외치며 응원했다. 정말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김범수의 말에 객석에선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김범수는 앙코르무대에서 '그대 모습은 장미'를 부르며 객석에 장미꽃을 전달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부산의 대표적인 이벤트다. 롯데 면세점은 이번 콘서트를 특별히 부산에서 개최했다. 부산은 문화 소외지역으로 유일하다. 관객들은 모처럼 열린 콘서트에 흠뻑 취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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