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심은하 라디오 방송 진행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배우 심은하가 지난 6일부터 기독교 선교 방송인 극동방송 라디오(FM 106.9MHz) 프로그램을 통해 13년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결혼 이후 신앙심이 두터워진 심은하는 선교 차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45분 방송되는 '심은하와 차 한잔을'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심씨가 홀로 진행하는 3~5분짜리 칼럼 형식의 방송이다. 교인으로서 삶의 가치와 의미 등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9일 방송에서 심씨는 '산책'을 테마로 이야기를 들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 라디오 DJ 데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은하의 목소리와 분위기는 여전하겠지?", "오늘 이 라디오 방송 꼭 한번 듣고 싶다", "나의 이상형 심은하 누님이 라디오 디제이를 하신다니"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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