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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딸기, 첫 동남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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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딸기, 첫 동남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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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주)‘맘애(愛)담은 딸기’수출 출하"
"새콤 달콤 아삭아삭한 식감 좋아,당도 높고 과즙 많아 맛 일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멜론주식회사에서 딸기 수출 출하식을 갖고 ‘맘愛담은 딸기’ 첫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되는 딸기 공동선별을 통해 태국, 인도네시아 시장에 곡성딸기를 수출하게 된 것이다.

곡성군은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에 멜론 생과를 수출한 데 이어 태국,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곡성딸기를 처음 선보임으로써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딸기는 설향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맛이 일품이며, 다른 품종 보다도 새콤 달콤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곡성딸기, 첫 동남아 수출


군 관계자는 “곡성읍 지역 딸기재배 농가 43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협의와 철저한 재배 교육,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당도가 높은 만큼 쉽게 물러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확시기도 철저하게 조절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들과의 꾸준한 인프라 구축으로 곡성 딸기를 널리 알려 '기차타고 멜론마을'에 이어 '맘愛담은 딸기'도 세계로 도약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생산농가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군과 곡성멜론주식회사 공동으로 비품과를 이용한 R&D 사업, 멜론 및 지역 관광 인프라와 곡성멜론·딸기 재배단지를 연계한 관광 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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