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교수와 각 기관·시민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이윤석 국회의원)은 생활속의 민생정당, 생활정치 구현위한 정책공약 방향을 제시하는 ‘전남 서남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전남도당 지방선거기획단(단장 황주홍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9일 오후2시∼4시30분까지 남악 소재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이윤석 국회의원(도당위원장), 이낙연 의원, 주승용 의원, 김영록 의원 등 지역위원장 및 분야별 전문교수, 각 기관 · 시민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전남 서남권 정책토론회‘는 2014 전국동시지방 선거를 대비해 경제 민주화와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에 부응하는 지역의제 설정 및 정책개발과 함께 시민 사회와의 소통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중앙당 정책공약과 전남지역 공약 연관성 확보를 위한 권역별 순회토론회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원장이 ‘서남권 미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전남대학교 이정록 교수가 사회를 맡아, 분야별로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신현경 원장의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수산 가공 산업 육성전략' ▲목포상공회의소 박병욱 사무처장의 '서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전략' ▲목포MBC 김선태 보도국장의 '새해벽두 설국열차 안에서'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정대철 사무국장의 '재생과 협력 그리고 재활용을 통한 행복지역 만들기'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교수의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활성화 전략' ▲동신대학교 허기택 교수의 '서남권 미래발전 전략'이 발표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게 된다.
한편 이윤석 전남도당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로 전남 도민과 함께 서남권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 담아 청취하고 수렴해서 고귀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는 전남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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