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유지훤(59)이 11년 만에 친정 두산에 복귀했다.
최해명, 이광우, 강동우와 함께 7일 코치진에 합류했다. 유지훤은 두산 원년멤버로 1988년까지 선수로 뛰었다. 그 뒤 2003년까지 코치로 일하며 유일하게 두산의 3회 우승을 경험했다. 1982년(선수), 1995년(코치), 2001년(수석코치)이다.
이광우는 1992년부터 2011년까지 두산에서 활동했다. 2006년부터 2년간 인연을 맺은 강동우는 지난해 한화에서 은퇴, 두산에서 지도자 첫 발을 내딛는다. 삼성, 쌍방울 등에서 선수로 뛴 최해명은 최근까지 울산공고에서 감독을 맡았다. 이들의 보직은 추후 결정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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