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선물, 오는 9일부터 FX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선물 외환파생팀은 1월 9, 14, 16, 23일 FX트레이딩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과 실전 트레이더들을 위한 FX 세미나를 개최한다.

14일에 열리는 CME FX세미나는 FX거래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과 FX거래 증거금이 1만달러로 인상되면서 증거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안 상품을 찾고 있는 FX 트레이더들을 위해 마련됐다.

CME FX는 시카고상품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선물 상품 중 하나로 FX마진과 다르게 트레이더들이 계약규모를 선택할 수 있어 소규모 투자금으로도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CME FX의 증거금 규모는 일반·미니·마이크로 사이즈로 나뉘는데 유로·달러의 경우 현재 일반사이즈는 2475달러, 미니는 1238달러, 마이크로는 248달러로 책정돼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ME FX와 FX마진과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현대선물에서 개발한 FX마진스타일해외주문 화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CME FX 세미나는 현대선물 홈페이지, FX 방송 페이지에서 웹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현대선물 외환파생팀은 이번 달 현재 FX를 거래하고 있는 외환 트레이더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도 준비했다.

9일에는 '볼린져밴드를 활용한 실전 매매전략'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FX트레이더들이 선호하는 보조지표 중 하나인 볼린져밴드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실전매매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6일에는 'SSI(speculative sentiment index)를 활용한 트레이딩 전략'에 관한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이 세미나에서는 대다수의 외환 트레이더들이 실제 추세와 반대되는 매매를 하는 원인에 대해 짚어보고 이런 오류를 줄이는 방법과 매매전략에 대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