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리아의 커피사업부 엔제리너스커피와 외식사업부 TGI 프라이데이스가 지난 6일부터 KBS2 TV에서 방영된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를 제작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철부지 재벌 3세였지만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권율)이 여자 주인공(윤소이)의 도움을 받아 TGI 프라이데이스를 성공시킨 후, 본사로 들어가 엔제리너스커피를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후계자로 거듭나는 내용이다. 엔제리너스커피와 TGI 프라이데이스는 주인공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주요 무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커피의 따뜻한 천사의 이미지와 TGI 프라이데이스 특유의 건강함과 발랄함이 드라마의 분위기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제작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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