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가 부채관리를 위해 재무관리처를 새로 설치한다. 또 정부의 공기업 경영혁신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혁신 테스크포스(TF)도 꾸린다.
경기도시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도시공사는 먼저 기존 '4본부ㆍ1실ㆍ15처ㆍ53팀'을 '4본부ㆍ1실ㆍ12처ㆍ2단ㆍ48팀'으로 바꿨다. 3개 처 중 1곳을 없애고 2곳은 2개의 단으로 축소했다. 또 53팀을 48팀으로 5개팀 줄였다.
도시공사는 다만 부채비율 감축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무관리처'를 신설했다.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안전행정부의 공기업 부채비율 가이드라인에 가까운 360%에 달한다. 특히 도시공사는 하루평균 6억원의 이자를 물고 있다. 그 만큼 부채상환이 심각하다는 얘기다.
도시공사는 아울러 정부의 공기업 경영혁신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혁신 TF'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에서 주목할 점은 주거복지본부장에 이남재 처장을 임용한 점이다. 도시공사 창립 이래 내부 직원이 본부장에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승대 도시공사 사장은 "성과와 책임 및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둔 인사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위기 돌파를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 성과와 책임위주의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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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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