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참가자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관악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자녀 5세에서 19세까지 42개소 체육시설 이용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저소득 가정의 유소년,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에 나섰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와 손잡고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스포츠 지정 시설 이용시 수강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5세에서 19세까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자녀로 지원자가 적을 경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선정한다.


오는 31일까지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구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스포츠강좌를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이용권카드를 발급한다.

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참가자 모집 태권도를 배우는 청소년들
AD


선정된 이용자는 발급받은 ‘스포츠이용권 카드’로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결제하거나 이용 시설에 방문해 결제하면 된다. 한 달에 1강좌 수강을 기준으로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월 7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체육활동 강좌가 가능한 시설과 스포츠 강좌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자를 사전에 선정,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과 조원체육센터, 태권도장, 검도장 등 관악구내 민간체육시설 42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연간 1554여 명이 스포츠강좌을 이용해 월 130명의 유소년,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선호종목은 태권도 수영 검도 순이다.


감경자 문화체육과장은 “저소득층 자녀들도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