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북한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 이뤄지는 한미 외교장관 간 만남이다. 두 장관은 '포스트 장성택' 시대를 맞은 북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로 인한 동북아 갈등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두 장관은 또 지난해 타결이 무산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전시작전통제권 재연기 문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5일 미국으로 출국해 케리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만난 뒤 9일 새벽 서울에 도착할 계획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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