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갑오년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광주 국제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나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 노성대, 이하 시민협)는 30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4 광주 국제행사 성공 및 희망나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돕고 친절·질서·청결·봉사로 2014광주 국제행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광주문화가이드, 광주관광외국어해설사, 광주문화유산해설사 등 국제행사 전문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 새해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춘, 판에 박힌 틀을 깨다' 의 저자 류광현씨를 초청, '기업가 정신 세계일주'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후원금을 유치해 세계 일주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류 씨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깨닫게 된 글로벌 마인드와 세계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후원을 받는 과정에서의 나눔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 있게 표현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섹소포니스트 강칠성씨를 비롯 피아노 베이스로 구성된 3인조 재즈그룹이 함께 했다.
오병현 사무처장은 “국제행사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새해 활동을 다짐하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나눔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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