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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2014 첫 파워세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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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백화점은 새해 첫 영업일인 1월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신년 첫 파워세일에 돌입한다.


먼저 나흘간 점포별로 '특가 기획 상품 30선' 행사를 열고 패션·잡화 등 상품군별 바이어가 추천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전국 13개 점포에서 빈폴·폴로 등 정통캐주얼 브랜드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은 업계 최초로 1월 시즌 오프 기간에 폴로·타미힐피거·라코스테·헤지스의 2013년 여름 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2일부터 9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는 '비너스&와코루 대전'을 진행, 신영와코루에서 운영하는 14개 브랜드 총 150억원 규모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행사 기간 동안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이성근 화백의 청마 그림이 담겨져 있는 인테리어 쿠션, 머그컵 등을 제공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신년 첫 파워세일은 2014년 소비 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형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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