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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신동-김신영, 라디오 최우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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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신동-김신영, 라디오 최우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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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신동과 김신영은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신동은 "슈퍼주니어로서는 굉장히 이름 알리고 있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뭘 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라디오로 키워준 MBC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라디오에서 빈 마당 가서 풀도 뜯어오고, 벌칙으로 의상도 입는다"며 "라디오에서 그런 거 왜 하냐고 묻는 사람이 많더라. 라디오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개그맨이 처음으로 길게 말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줬다. 날 처음으로 믿고 코너 맡겨 준 것도 '정오의 희망곡'이다"라며 "내가 작년에 아팠다. 3개월 쉬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다시 한 번 붙잡아준 것도 '정오의 희망곡'이라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올해 시상식은 김구라, 소이현, 김수로가 진행을 맡았으며,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MBC 예능 프로그램들이 명예의 대상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무한도전' '세바퀴' '아 빠 어디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진짜 사 나이'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렸다.


또 축하무대로는 박명수의 DJ무대와 김구라의 '구라용팝'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됐다. 현재 'G-Park'이라는 이름으로 DJ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명수는 이번 무대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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