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2014년 새해 첫 코미디 '플랜맨' 주인공 한지민과 정재영이 개봉에 앞서 관객들을 먼저 만날 계획이다.
오는 31일 '플랜맨' 측은 이른바 '회식 어택'을 진행한다. 영화 속 주연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은 송년회가 한창인 12월 마지막 날, 송년회를 진행하는 단체를 찾아간다. 회식 어택은 추첨을 통해 단체를 선정, 풍성한 선물을 내걸고 정재영, 한지민과 단체의 게임 대결을 진행하며 인증샷까지 찍는 등 12월 마지막 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31일 진행되는 '카운트 다운 이벤트'. 정재영과 한지민은 롯데월드 어드벤쳐에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토크부터 바로 다가올 2014년의 새해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해 전야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다가올 2014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플랜맨'만의 특별하고 풍성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마지막 이벤트는 오는 1월 2일 개최되는 '작심삼일 방지 쇼케이스 시사회'. 이번 쇼케이스는 2014년 새해, 새로운 일을 계획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커다란 장벽을 넘지 못한 관객들의 작심삼일 방지를 위해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이다.
이 날은 개봉 전, 관객들과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성시흡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정재영, 한지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에 대한 토크부터 2014년 새해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개봉 전, 새해의 시작과 함께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4,000여 석의 규모로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오는 2014년 1월 9일 개봉.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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