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정은, 장성택 처형 후 눈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김정은, 장성택 처형 후 눈물?
AD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 후 눈물을 흘릴 정도로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제1위원장이 장 전 부위원장의 사형 명령서에 사인한 것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 간부 3명의 건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또 김 제1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앙추모대회 참석 직전까지 장 전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과 관련해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김 제1위원장은 사형이 빨리 집행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으며, 스스로 고모부를 처형했다는 사실에 정신적 불안정을 느꼈다고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김 제1위원장이 장 전 부위원장의 숙청에 앞서 측근의 처형을 명령할 때 만취상태였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