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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백화점은 성탄절을 맞아 24일 오후 4시30분 본점 영플라자 앞에서 크라잉넛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명동을 찾은 일반 시민들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특설무대를 건물 2층 높이로 준비할 예정이다.
에비뉴엘 1층에서는 재즈 공연을 진행한다. 본점 매장에서는 쇼핑 중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수 있는 매장 순회 라이브 콘서트가 전개된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쇼핑 공간을 마련한다. 본점 매장 곳곳에 설치된 '루돌프존'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구리점 7층 행사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나눔의 행복' 행사를 열고 기부금 모금과 알뜰 상품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본점장 상무는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명동이 국내외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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