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자생한방병원은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의학을 기초를 배우고 한의사가 돼 볼 수 있는 '겨울방학 한의사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는 23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겨울방학 한의사 직업체험교실은 내년 1월과 2월, 각각 1회씩 열린다. 직업체험교실에 참가하면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한의학의 기본 진단법과 치료법을 알려준다. 경기 성남시 복정동의 탕전원을 견학해 한약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과정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한의학의 우수성과 한의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기 위해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한의사 직업체험교실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정, '서울학생배움터' 현판을 받았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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