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플래닛이 자사 런처 서비스인 '런처플래닛(www.launcherplanet.com)'이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런처플래닛은 이달 초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초기화면 꾸미기 서비스다. 지난 7월 베타버전을 선보인 이후부터 직관적이고 효율적 화면구성과 다양한 인기테마, 편리한 앱 관리 도구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지난 4일 정식 출시와 함께 추가된 런처플래닛의 '서비스카드'는 초기화면을 넘겨 즐겨 찾는 앱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근 2주간 500만여 건의 실행 횟수를 기록했다.
런처플래닛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쇼핑몰 상품 조회가 가능한 '11번가 카드'와 눝 데이터사용 정보조회가 가능한 '눝 카드'를 추가해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카드를 추가했다. 눝 카드 사용자 모두에게는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는 눝을 매주 최대 70포인트까지 지급되고, 첫 구동 시 100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박정민 SK플래닛 실장은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이용 패턴을 분석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런처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폰 사용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SK플래닛은 다음달 23일까지 런처플래닛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아이패드 미니와 닥터드레 헤드셋,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를 위해서는 눝 앱을 통해 런처플래닛을 다운받고 응모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7일 눝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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