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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내비, '나만 아는 길'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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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내비, '나만 아는 길'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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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인 올레내비를 통해 국내 최초로 자신만이 아는 지름길이나 정체 시 우회도로 등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경로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로공유’ 기능은 올레내비에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방식을 적용해 고객들이 직접 목적지를 쉽고 빠르게 찾아갔던 경로를 공유하고 누구나 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올레내비 최신버전(v3.4.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경로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와 경로를 공유하고자 하는 고객은 올레내비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해 운행을 마친 다음, 목적지 도착 완료 화면에서 ‘경로공유’를 클릭하면 된다. 이렇게 사용자들이 공유한 경로는 목적지 검색 후 추천경로 우측 상단 메뉴에 위치한 ‘고객추천경로’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이번 올레내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레고객센터, 올레맵, 대리운전 등 다양한 외부 앱과의 연동 기능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 경로 공유와 외부 애플리케이션 연동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내년 1월 초에는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올레내비 ‘경로공유’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로공유 등록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린 고객 중 매주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프라프치노 병커피를 증정한다.


2014년 1월 4일까지 퀴즈를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캔커피를 2014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올레내비 앱 공지사항 또는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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