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NASA 슈퍼히어로 로봇'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존슨우주센터가 개발한 슈퍼히어로 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의 이름은 '발키리'로 키 186㎝, 무게 120㎏에 달한다.
발키리는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로봇과 비슷하게 만들어졌으며 44개의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몸 곳곳에 카메라와 음파 탐지 센서가 장착돼있고 로봇 자체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움직임도 자유롭다.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질 프래트는 "나사가 개발한 발키리는 정말 뛰어난 로봇"이라며 "지금까지 개발된 로봇 가운데 가장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이라고 말했다.
나사는 발키리를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로봇을 우주인보다 먼저 화성에 보내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탐사 루트를 개척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NASA 슈퍼히어로 로봇 공개에 네티즌들은 "NASA 슈퍼히어로 로봇, 영화에서 나오는 일이 현실로 이뤄지는구나", "NASA 슈퍼히어로 로봇, 실제로 보고 싶다", "NASA 슈퍼히어로 로봇, 그래도 로봇은 인간을 따라올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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