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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이스라엘식' 창업 지원 15개팀 선정 완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는 지난 11일 '글로벌시장형 창업 R&D(이스라엘식 창업 프로그램)'의 3차 창업팀 선정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노보믹스메디텍 ▲헬스웨이브 ▲비트패킹컴패니 ▲리브스메드 ▲앤벗 ▲키즈노트 ▲크레스프리 ▲아이엠인투잇 등 총 8개로, 지난 8월(5개)과 10월(2개) 선정된 업체까지 합하면 총 15개 창업팀이 선정됐다.

중기청이 진행하는 이스라엘식 창업 프로그램은 성공한 벤처인 중심의 전문엔젤투자자가 유망한 창업팀을 발굴, 엔젤투자ㆍ보육ㆍ멘토링과 함께 정부R&D를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운영기관 5개사가, 지난 8월부터는 격월로 창업팀이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


선정된 창업팀은 운영기관이 지정한 보육공간에 입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내년 관련 예산을 218억원으로 확대하고, 사업성과 점검을 거쳐 내년 초 운영기관을 추가로 선정하고 더 많은 창업팀을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엔젤투자사와 기술창업팀은 통합홈페이지(www.globalrnd.or.kr)나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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