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하이트진로홀딩스는 경영효율화를 위한 지배구조개선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계열회사인 하이트진로산업의 주식 160만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925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6.85%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처분은 당사가 보유한 하이트진로산업 보통주 160만주와 하이트진로가 보유한 진로소주 보통주 48만22주 주식 교환거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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