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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공직자, 장덕도서관 책 모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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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7일 개관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공직자들이 오는 27일 개관 예정인 장덕도서관의 장서 모으기를 펼치고 있다.

현재 장덕도서관 보유 도서는 2만2,000여 권. 광산구 공직자들은 아동,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한 3년 이내의 신간 도서를 기부하고 있다. 특히 이달 20일까지 집중 접수기간으로 정해 장서 모으기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광산구는 공직자 기부로 다양한 장르의 책 2,000여 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풍영로 179(장덕동 1600번지)에 자리 잡은 장덕도서관은 연면적 2775㎡(약 897평) 지하 1층 지상 5층, 500여 열람석 규모로 오는 27일 개관할 예정이다.


기존 도서관들이 학습과 장서 위주였다면, 장덕도서관은 지식·지혜·문화가 교류되고 확산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광산구의 입장이다.


이를 위해 장덕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북카페, 디지털 자료실, 문화교실, 전시실, 책 읽어주는 방 등을 갖췄다.


한편, 장덕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고 싶은 주민은 구청 교육도서관과 또는 장덕도서관에 책을 보내면 된다.


도서 기증 문의는 광산구 교육도서관과(062-960-3992)에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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