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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병호 '제가 동생입니다~'

[포토] 박병호 '제가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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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 카스 모멘트 베스트 5에 뽑힌 넥센 박병호와 LG 김용의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재훈 기자 roz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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