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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발 KTX 설립 이사회 개최 중단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 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에서 시민들이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이용해 열차표를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10대가 넘는 승차권 자동발매기 어느 한 곳에도 파업에 대한 안내문과 그에 따른 열차 지연 예상 안내문도 붙어 있지 않았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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