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임성훈 나주시장 그리고 올해 야구부를 창단한 20개 초·중·고교 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강운태 시장은 최근 야구 인프라 개선에 큰 공헌을 했다. 광주시민은 물론 모든 야구팬의 염원이었던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건립을 추진, 프로야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임성훈 시장 역시 야구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KBO 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지역 내 복수의 야구장을 조성했다.
KBO는 “송삼초, 대원중, 소래고 등 올해 야구부를 창단한 20개교 교장들과 함께 학교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유소년 및 아마야구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KBO는 시상식에서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프로야구 활성화에 공헌한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대표이사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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