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9일 코스피시장이 0.8%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보다 0.88% 오른 263.5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무려 1888계약을 순수히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도 30계약을 순매수하면서 힘을 보탰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97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12월 동시만기는 연말배당 수준, 스프레드 고평가, 베이시스 변동 폭 등을 감안할 때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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