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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그기, 소화기 기증 등 나눔 모습도 다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연이은 나눔 물결로 광주 광산구가 훈훈하다.
광산구 지역 새마을금고(서광주, 한마음, 금호)는 지난 5일 광산구청을 방문,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소화기’ 150대를 기증했다.
지난해 150대의 소화기 지급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매년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나눔 물결은 6일 도산동으로 이어졌다. 도산동 사회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600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경로당 및 생활이 어려운 가정 70세대에 전달한 것.
특히 도산동 행복텃밭에서 지난 가을부터 정성들여 직접 가꾼 배추와 양념 재료로 김장을 담가 행사 의미를 더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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