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는 4일 오전 9시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 노안삼도로 백선 바오로의 집(시설장 조경덕(말셀라)수녀)에서 재능나눔봉사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재능나눔봉사’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는 유재연 학과장과 황보명 교수를 비롯해 2학년 재학생 30여명 참여했으며, 51군수지원단 15명의 장성들도 함께했다.
이날 봉사로 만들어진 김치는 백선 바오로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이처럼 다방면의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언어치료학과 지정교양 강의인 '재능나눔봉사'는 지역사회에 소재한 백선바오로의 집, 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 광산구 수화통역센터, 제일언어심리센터 등을 매주 방문하여 유창성 향상을 위한 ‘성인말더듬 치료’, ‘아동말더듬치료’ 등의 언어 그룹치료를 실시했다.
또 지적장애 아동시설을 위한 노력봉사(환경미화 및 행사도우미)활동,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및 교구교제 제작활동,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봉사활동, 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그룹치료 보조활동 등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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