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활발한 개별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미니 3집 앨범 '시크릿 가든'의 타이틀곡 '노노노' 활동을 마감한 에이핑크는 TV예능 프로그램과 해외 공연, 광고 등을 통해 꾸준히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멤버 윤보미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홍일점 MC로 활약하는 동시에 최근 힙합그룹 M.I.B의 '너부터 잘해' 피처링에 참여해 음악 방송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하영 역시 지난 2일 공개된 개그우먼 신보라의 디지털 싱글 '꽁꽁'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B1A4 신우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또한 정은지는 오는 19일 개봉예정인 애니메이션 '세이빙산타' 더빙에 참여해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접수했으며, 손나은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를 통해 태민과의 알콩달콩한 가상 부부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에이큐브의 한 관계자는 "에이핑크 단체 활동 이외에도 여섯 멤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대해 멤버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며 "개별 활동을 통해 에이핑크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많은 팬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차기 앨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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