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뜨거운 감자 먹기 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승기 한혜진 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정체 불명의 숫자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더 넘버 레이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출연진은 '1,4,3,5,7'이라고 적힌 숫자를 토대로 미션을 수행했다. 두 번째 미션은 바로 하하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펼쳐졌다. 미션 제목은 '감자 제비 뽑기'. '1,4,3,5,7,'의 숫자 중 하나를 뽑아 숫자만큼 1분 안에 감자를 먹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김종국 보라 팀은 하하네 식당에 일찍 도착했지만, 7이라는 숫자를 뽑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어 보라가 카드를 뽑으러 나섰고, '1'을 뽑아 감자 한 개만 먹으면 미션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김종국과 보라는 그러나 감자 한 개에만 도전하는 것임에도 힘들게 게임에 임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30초를 남겨 놓고 보라가 먹지 못한 감자의 나머지 부분을 한 입에 넣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출연자들이 자신의 손등에 찍힌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의 비밀을 풀어가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