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고려대 구로병원은 29일 생물의약품전문 연구개발 기업 VGX인터내셔널과 인플루엔자 DNA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신종인플루엔자(H7N9)와 바이러스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DNA백신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는 "지속적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며 "DNA백신은 최소 몇 주안에 개발이 가능해 6개월 이상 개발기간이 필요한 기존 백신보다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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