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응사' 손호준 "왐마! 해태가 허벌나게 떠부렀어야~"(인터뷰①)

시계아이콘02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응사' 손호준 "왐마! 해태가 허벌나게 떠부렀어야~"(인터뷰①)
AD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성공은 열심히 노력하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토마스 A. 에디슨의 명언이다. 이 문구와 잘 어울리는 이가 바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서 해태로 출연 중인 손호준이다.


손호준은 '응사'를 통해 일약 스타로 발돋음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잘 생긴 청년 해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하지만 그가 배우로 걸어 온 길을 곱씹어 본다면 그의 성공은 우연히 오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겨울 초입 어느날, 기자와 마주한 손호준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것도 또박또박한 서울말로.


기자와 마주한 그는 극 중 해태가 아닌, 신인배우 손호준의 모습이었다. 일명 송태섭 헤어스타일을 벗어던지자 조각같은 외모가 그 빛을 발했다.


Q: 헤어스타일을 바꾸니 외모가 확 사네요.


A: 처음에는 저도 이렇게 단정하게 다녔는데 '응사' 촬영하면서 송태섭 헤어스타일로 바꿨어요. 정말 너무 어색하고 웃기더라고요. 이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창피한 마음이 컸었죠. 하지만 점차 그 헤어스타일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헤어스타일이 달라지면서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Q: 요즘 인기 실감하시나요? 밖에서는 장난 아니실 것 같은데?


A: 정신없이 바쁘진 않아요. 하지만 예전보다 알아봐주는 분들이 많아서 인기를 느끼죠. 길거리 돌아다니면 사진찍자고 하는 분들도 많고, 커피숍에서 커피사주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Q: 어찌보면 신인 배우신데 캐스팅 비하인드가 있나요?


A: 저는 운이 좋았어요. 다른 드라마 오디션 현장에 갔는데 캐스팅 담당하시는 분이 감독님을 꼭 한번 뵈라고 하셨죠. 경상도 출신 배우를 찾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바람'이라는 영화를 찍어서 사투리 많이 배웠다고 어필했어요. 나중에 감독님이 처음에 절 경상도 출신인 줄 알았는데 전라도 출신이라는것을 알게 돼 놀라셨다고 하시던데요. 정말 운이 좋았어요.(웃음)


Q: 평소에는 사투리를 안쓰시네요. 조금 실망인걸요.(웃음)


A: 광주에서 올라와서 사투리 고치는데 2-3년 걸렸던 것 같아요. 사투리 잊어버리고 서울말을 사용했는데 '바람'찍으면서 사투리 연습을 하다보니 서울말이 잘 안써지고 부산 사투리를 쓰게 되더라고요. 다시 서울말을 연습하려던 찰나, '응사' 촬영이 들어가서 계속 사투리를 쓰고 있어요. 이제 드라마가 끝나는 시점이라 다시 서울말 연습 중이랍니다.


Q: 그냥 편하게 사투리 쓰셔도 될 것 같은데.


A: 전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은데 배역에 있어 사투리가 걸림돌이 될까봐 표준어를 계속 사용하려고 해요. 그렇다고 사투리가 싫은 건 아니고요. 하하. 나중에는 이북 사투리고 배워보고 싶은 걸요.


'응사' 손호준 "왐마! 해태가 허벌나게 떠부렀어야~"(인터뷰①)


Q: 삼천포(김성균 분)와 친한 걸로 알고 있는 데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A: 처음에 만났을 때 천포형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때문에 범접하기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고 둘이 리딩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알아가는데 너무 괜찮은 분이시더라고요. 형도 저에게 배려를 많이 해줬어요. 항상 저에게 맞춰주려고 노력하셨죠. 이제는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없어도 그냥 애드립이 던지면 내 생각대로 그대로 받아주세요.


Q: 나정(고아라 분)과 윤진(도희 분) 중 손호준씨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누군가요?


A: 나정과 윤진이 둘 다 제 이상형은 아니예요. 외모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전 첫 느낌을 너무 중요시하는 편이거든요. 예쁘고 귀엽다고 해서 좋아하진 않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작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느낌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말투나 표정, 그만의 독특한 버릇에 반할 때가 많아요.


Q: 도희씨가 전라도 여수 출신이죠? 더 정이 가진 않나요?


A: 솔직히 도희를 한번 더 보게 되죠. 하지만 도희가 막내라서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출연자가 예뻐해요. 발랄하고 귀엽지 않나요?


Q: 친하게 지내시는 전라도 출신 연예인들이 있을 것 같은데?


A: 유노윤호와 홍진영 씨는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미쓰에이 수지요? 음 친해지고 싶어요. 모든 남자들이 친해지고 싶은 분 아닌가요? 하하. 저도 팬심은 있답니다.


Q: 광주에서 올라오신 지 10년째라고 들었는데 서울 생활은 어땠나요?


A: 서울은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해 준 곳이었어요. 너무 많은 경험을 많이 했답니다. 너무 힘들게 살았어요. 예를 들면, 힘들 떄는 라면 하나 가지고 2-3일 동안 먹고, 국물은 아까워서 남겨놓고 찬밥 말아먹고 버텼어요. 하루에 한끼 먹는 날도 많았고 노가다 등 안해본 일이 없었어요.


'응사' 손호준 "왐마! 해태가 허벌나게 떠부렀어야~"(인터뷰①)


Q: 그렇게 힘든데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진 않았나요? 라면 이야기는 좀 충격이네요.


A: 부모님 품에만 있었으면 편하게 살았을텐데 혼자 자립해서 살았잖아요. 그 경험들이 연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배우는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지인의 말에 될 수 있으면 많은 일을 해보게 된 것 같아요. 포기요? 그런 생각은 안했어요. 연기말고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


Q: 연기를 시작하신 계기가 따로 있었나요?


A: 고등학교 1학년 때 교회에서 하는 연극행사에 우연히 참여하게 된 적이 있었어요. 저희 아버님이 그 교회 청소년부 집사님이셨는데 연극을 주관 하셨죠. 아버지가 주관하시는데 아들이 안나가면 되겠냐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어요. 정말 짧은 역할을 맡았는데 임팩트 있는 대사가 있었거든요? 관객들의 웃음소리와 환호를 받고 무대를 내려왔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요. 그때가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Q: 1994년도에 호준씨는 뭘하고 있었나요? 극 중에서는 대학교 1학년이잖아요.


A: 1994년이면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였을 거예요. 그 당시부터 중학교 때까지 축구부 활동을 했었어요. 당시 물건들이나 노래들은 어렴풋이 기억 나요.(웃음)


Q: 손호준씨는 앞으로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지 궁금하네요.


A: 제가 감히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 '이런 작품 해보고 싶다'라고 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말하자면 '응사'의 해태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서 좀 더 재밌는 감초 역할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웃음)


Q: 벌써 마지막 질문이네요. 손호준에게 '응사'란?


A: 저에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작품이예요. 어떻게 설명할 수 없네요. 음..'응사'를 하면서 손호준이라는 배우가 있다는 것을 알린 것도 있지만 제가 지방 출신이라 서울에 있으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한정돼 있잖아요. 마치 새로운 가족들을 만난 느낌이랄까? 배우 분들은 물론, 스태프 분들도 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응사'를 어떻게 잊겠어요. 하하.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