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진실의 전 매니저 박모씨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7일 경찰은 최진실 전 매니저 박씨가 지난 26일 오후 2시1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여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숨진 박씨는 고 최진실의 마지막 매니저였으며 지난 2008년 최진실 사망 전 자택으로 데려다 준 매니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약 1년 전 쯤 건강상의 이유로 매니저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최진실 전 매니저의 자살 소식을 접한 뒤 "최진실 전 매니저 자살 무섭네요" "대체 어떤 사연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진실 매니저도 자살했다네. 최진실이 자살했단 얘기를 들었을 때는 그저 안타깝기만 했는데, 동생 남편에 매니저까지 줄줄이 자살이라니. 슬프고 무섭네요"라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삼성동 서울의료원에 차려졌으며 장지와 발인 날짜는 미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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