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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네다노선…이벤트 혜택 '듬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6초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일본 수도에 위치한 도쿄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급행전철 할인 혜택, 천연온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년 2월 말까지 실시한다.


먼저 대한항공은 하네다 공항과 도쿄시내 및 요코하마 방면을 운행하는 철도회사인 케이큐사와의 협력에 따라 '케이큐 급행전철' 왕복 승차권을 최대 280엔 할인해준다.

또 대한항공 승객이 하네다 공항 국제선 청사에 위치한 '게이큐 여행안내 센터'를 방문하면 800엔인 시나가와 왕복 승차권과 880엔인 요코하마 왕복 승차권을 각각 6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기간은 내년 2월28일까지다.


승차권은 왕복 2장을 한 세트로 판매된다. 한 명이 왕복하거나 2명이 편도로 이용할 수 있다. '게이큐 여행안내 센터'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하네다 공항에서 시나가와까지 케이큐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맞춘 고객에게 김포-하네다 왕복 항공권, 일본 호텔 2박 숙박권 등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케이큐사는 자사 운영하는 하네다 공항 인근 '천연온천 헤이와지마'를 찾는 대한항공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티셔츠 및 수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헤이와지마는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셔틀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다. 입장료는 '웰컴코스(입장료, 하네다 공항 픽업 버스, 아침 식사 포함)'로 2900엔이다.


한편 하네다 공항은 서울의 김포공항과 같이 도쿄 시내에 위치해 중심지 접근이 편리하다. 대한항공은 김포-하네다 노선에 1일 3편(오전 9시, 오후 4시25분, 저녁 7시40분 김포공항 출발)을, 인천-하네다 노선에 1일 1편(밤 9시30분 인천공항 출발)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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