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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배우 유인영이 돌궐의 무사로 강렬하게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26일 밤 방송된 MBC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에서는 돌궐의 병사를 이끄는 바토루의 딸 연비수(유인영 분)가 왕유(주진모 분)와 격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비수는 왕유의 함정에 빠져 많은 병사를 잃었다. 그는 자신들을 곤경에 빠뜨린 자가 백안(김영호 분)이 아님을 알고 왕유를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연비수는 "그 자가 누구든 우리의 계획까지 알아채진 못할 것이다. 첫 승리에 우쭐하지 마라. 곧 피비린내 나는 보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를 갈았다.
왕유와의 싸움 끝에 배에 큰 상처를 입은 연비수는 붕대를 감는 과정에서 어깨와 상반신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앞으로 유인영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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