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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 “국고보조금 비리사범 등 엄정한 사법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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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강칠원)는 국민중심 기획수사 기간(8월12일∼11월 19일)을 맞아 국고보조금 비리, 서민상대 불법사금융, 인터넷 음란물사범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여 국민침해사범 13명을 검거해 불구속 기소했다.


22일 함평경찰에 따르면 모 시설대표인 K모씨는 2008년 7월부터 2013년 9월까지 복지시설 3개 기관을 운영하면서 실제 종사자로 근무하지 않은 허위종사자를 내세워 허위종사자들에게 감산비율을 적용하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타인이 급여를 받게 하는 방법으로 7,500만원 상당을 편취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서민들을 상대로 무등록 대부업을 운영하면서 연이율 135% 초과한 이자를 받아 돈을 갚지 않는 주민들에게 협박과 폭력을 일삼은 L모씨도 검거했다.

함평경찰관계자는 “최근 국민중심 기획수사와 관련해 국고보조금, 인터넷음란물, 불법사금융 비리사범 근절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침해사범 등에 대해서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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