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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맨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뒤늦은 고백을 했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MC 신동엽이 패널들을 향해 '멈췄어도 좋았을 일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형빈은 "8년 연애"라고 운을 뗐다.
함께 패널로 출연 중인 김태현은 "왕비호로 활동할 때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만 안 했어도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짓궂게 놀렸다. 이에 윤형빈은 망설임 없이 "국민요정은 손연재인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정경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게 된 윤형빈은 "여보 사랑해. 이제 '국민요정'은 손연재이지만 당신은 누가 뭐래도 '국민'이잖아"라고 말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희대의 사기꾼'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사기 사건을 소개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36회는 20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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