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대전에서 중소 납품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한 소모성자재(MRO)전문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대기업 MRO업체의 사업 확장에 따라 고객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 MRO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등록신청을 마친 53개 소모성자재 납품 중소기업이 서브원, 아이마켓코리아 등 6개 대규모 MRO기업과 13개 직접구매기관의 구매담당자 25명과 1:1 비즈니즈 상담 기회를 갖게 된다. 상담품목은 중부권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에서 소요되는 사무기기와 안전용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구매상담회가 소모성자재 납품 중소기업들의 판로기회 확보에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 내년에는 개최 횟수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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