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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19일 롯데호텔에서 김용환 수은 행장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즈 대통령이 만나 키르기즈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 증진 등 양국간 경제·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18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아탐바예프 키르기즈 대통령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해외투자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의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키르기즈는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라며 "한국 기업의 진출을 위해 수출입은행의 EDCF를 통한 차관자금과 수출·해외투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 방식을 조합한 맞춤형 금융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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